그렸다 지웠다 반복하는
만년달력을 소개해요.
코로나19로 다들 답답하시죠
오늘 날짜(12.31)로 확진자가 967명이네요.. 어휴..
벌써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줄어들 생각이 없는
이노무 코로나..
수도권은 2.5단계에 돌입해서
이번 주말은 집에 많이들 계실것 같네요.
저도 연말연초 아이들과 함께하는데
이번에도 무조건 집콕! 해야겠어요.
곧 2021년 이잖아요.
집콕템으로 패브릭달력을 준비했는데
이게 또 요물이거든요.
작가의 경험에 의해 탄생한
아이디어 제품이랍니다.
그림을 지워요 KIT가 세상에 나오게 된
배경을 소개해요
평소 잘 쓰고 있던 펜이 있었어요
(앗! 물론 펜을 개발한건 아니고요 ㅎㅎㅎ)
이 펜의 용도를 거꾸로 쓰기 시작하면서
생긴 아이디어랍니다.
일하면서 알게된거라
조금 황당했어요 :)
하지만
저희 리버스미정신은
하나하나 허투루 보지 않기 때문에
바로 실행을 해봤습니다.
원하는 그림을 그리고 글자를 쓰고 난후
지울수 있는 패브릭달력이 있다면
매년 쓸 수 있을것 같았어요.
게다가 열로 지워진다뇨!
완전 신기하죠?
친구들은 도대체 원리가 뭐냐며
궁금해 하더라고요.
이 펜 자체가 글을 쓰고
마찰력이나 다리미등의 열로 지울 수 있는 특성을
지고 있어서 그걸 역으로 이용한겁니다.
곧 2021년 달력
많이 들 필요 하실텐데
은행달력, 절달력...
버립시다
우리집 인테리어를 해치는
나쁜 아이템이에요!!
바로바로 실행하는
실행력 쩌는 리버스미입니다.
첨엔 패브릭달력을 만든후에
안에 칸을 패브릭물감으로 일일이 그렸답니다.
그것도 제가 안하고
옆집 사장님 불러다가 ㅎㅎ
(옆집사장님은 미술선생님이셔요)
허접한 동영상도 있으니 한번 보셔요 ㅎㅎ
여기서 제품화?
어림없죠.
저희는 사업자니까 좀 더 전문가 스럽게
실제 많이 사용되는
실크스크린을 배우러
이 코로나시국에
타도시를 다녀옵니다.
선생님이 베테랑이시거든요.
이번을 계기로
실크스크린을 저희 제품에 접목할까하고
떡본김에 제사지냈습니다. ㅎㅎ
곧 삽질 샘플 작업들
올라올테니 기대해주세요 ㅎㅎㅎ
6세 저희 아들이 그린 그림인데요.
겨울이라 눈사람을 그리고 싶대요.
그래서 패드에서 직접 검색해서
사진을 찾은 후 펜으로 그렸답니다.
어릴때부터 (이미 6세도 어리지만)
그림그리는걸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이라
샘플로 쓰려고 그려 달랬더니
완전 집중해서 잘 그려줬어요.
2달을 연속으로 적을수 있게 만들었고
그림 잘 그리시는 분들은
예쁜 그림을 그려주시고
켈리를 잘 하시면
한해 다짐들을 적어주셔도
정말 멋질것 같아요.
전 바쁠땐 그냥 중요 일정들을 적어둬도
좋다고 생각 드네요
건망증이 있어서 ㅎㅎㅎㅎㅎ
집콕kit, 미술놀이kit 로 딱이쥬?
첫째가 요즘 한창 한자에 빠져서
(한글은 5세때 땠고요)
요일을 한자로 적었어요.
정말 이때는
머리가 스펀지 같다니까요.
이렇게 패브릭 달력에 일일이 적어 넣으니
날짜 개념, 요일 개념을 알려줄 수 있어서
넘나 좋았어요.
패브릭달력 이전에는
에코백 버전도 있었거든요.
아이들 반응이 정말 좋았답니다.
상시로 체험 준비 중이에요.
이거 하실때 주의하실것이 있어요
열로 지우는 거잖아요.
아이와 함께하실땐 꼭 화상에 유의하셔야해요
아이가 멀리 있을때 지우시고
진하게 그렸을땐 잔상이 남으니
물로 지우시면 깨끗해집니다.
다리미나 드라이어를 주로 사용하시게 될텐데
꼭꼭
화상에 주의하셔야 해요!!!
대신 열로 없어지는걸 아이들이 신기해 하거든요
정말 조심하시고 사고에 유의하시면서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어른들도 미술놀이 할 수 있어요
아이들 처럼 패브릭 달력에 직접 달력을
만드실 수도 있지만 임산부님들께 유용한
신생아 디데이 달력으로도 만들수 있답니다.
놀랍죠 ㅎㅎ
라떼는 말이쥐~~~
그냥 탁상 달력처럼 생긴걸
하루하루 넘기는게 유행이었거든요
요즘은 우드형태로 날짜를 바꿔끼게 되어있던데
이거 잃어버리면... 예쁘긴한데....
저같은 털팔이들에겐 예쁜쓰레기 ㅎㅎㅎ
그래서 디데이달력을 직접 적어넣으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역쉬 아이디어맛집!)
그림뿐만이 아니라
초음파 사진 가볍게 붙여 놓으셔도
예쁜 인테리어가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가 태어난 후에도 쓸 수 있는데
바로바로 이유식달력이랍니다.
평균 4~6개월 무렵부터
이유식을 시작하게 되는데
이때 쌀미음부터 먹이니까
3일에 한번씩 안에 들어가는 재료를 바꾸거든요
그런것 체크할 때 아주 유용할 것 같아요.
물론 블로그에 이유식표를 공유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집에 프린트가 없다면 직접 쓰셔도 될것 같아요.
이외에도 다이어트 달력, 치과달력등
주기적인 내용이 들어가는
카테고리의 달력들 어느 것이든
쓰기 나름인것 같아요.
어떠셨나요
아이디어맛집 같나요?
별거 아니죠?
주변을 잘 돌아보면
기회는 넘처 납니다 ㅎㅎ
우리 같이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공유해봐요.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제품화 도와드릴수도 있답니다!
제 계획중에는
패브릭제품 아이디어상품을
공모를 받아 당선되신분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만들어 제품화 시켜
일부 지분을 드리는게 있거든요?
아이디어로 승부를 거는 업체라 그럴 수 있겠죠?
당연히 지적재산권은
당선자의 것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
도와드릴 수 있어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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